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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리뷰

[건대 애견카페] 히릿 리뷰 - 대형견 입장 가능

이 포스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



1. 위치, 영업시간, 입장료, 주차장 등 기본 정보.



2. 애견 카페 '히릿'과 타 애견 카페와의 차이점.



3. 주변의 가볼만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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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111-72번지 3층


영업시간 : 매일 AM11:00 - PM22:00 / 휴무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입장료 : 6,500원 / 음료포함(8,000원)


전화번호 : 070-8870-4442


홈페이지 : https://cafehirit.modoo.at/


카페 방문 시 주의할 점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필히 숙지하시어 즐거운 기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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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애견카페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반려견에게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사회성을 더욱 높이고, 


견주들에게는 반려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요.




왼쪽은 제 반려견 치와와 '럭키'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일반적인 '치와와'와는 달리 유순한 성격을 


가진 변종입니다. 산책을 나가면 주인을 닮아 그런지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 고민입니다.


그래서 사회성을 기르고자 애견 카페에 데리고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애견카페에는 다양한 견종들이 상주해 있고, 특히 반려견에 지식이 깊으신


사장님 운영 아래 카페에 상주해 있는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 '럭키'에게도 다른 친구들과 교류에 익숙해질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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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 카페 '히릿'의 장점.







1. 카페 상주 강아지 크루 중 대형견의 비중이 높습니다. ( 대형견과 중소형견 비중 4:6 정도)



 본인의 반려견이 대형견이라면 같은 대형견 친구들이, 중소형견이라면 대형견 친구들과 교류하는 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훈련이 잘 되어 있는지 강아지 크루들 사이가 정말 화목했습니다.


장난감 공을 두고도 서로 먼저 차지하려들뿐 짖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반려견 '럭키'와의 첫만남에서도 강아지 특유의 냄새맡기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물론 '럭키'는 익숙치 않은 관심에 당황해 하더군요.



* 주의점 : 처음 방문 시 카페의 대부분의 개들이 손님을 반긴답시고 짖는 등의 


거친 환영인사를 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입장하시면 냄새를 맡거나 한 뒤 조용해 집니다. 


이 때 본인의 반려견이 당황해 하거나 흥분한다면 시간적 공간적 여유를 두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케어해줍니다. 제 반려견 '럭키'도 거친 환영인사에 덜덜 떨면서 무서워 했지만 입장 후 


냄새맡기 인사가 끝날 때까지 제 품안에 꼬옥 안아주니 곧잘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당황스러워 했던 모습도 잠시, 조금씩 친구들에게 마음을 여는 '럭키')




대형견을 좋아하지만 사정 상 키우거나 접하기 어려웠던 분들도 방문하시면 매우 좋으실 것 같습니다.


덩치처럼 매너도 좋은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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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냄새가 나지 않아요.



 타 애견카페를 방문하면 대소변, 털 등등 어쩔 수 없는 강아지 무리의 냄새에 적응하기 


힘들기 마련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견카페 방문을 주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견 카페 '히릿'에서는 그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강아지 친구들도 관리가 잘 받되어서


맘껏 쓰담쓰담을 하고 왔습니다.


방문 내내 카페 매니저님께서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시던데 아마 그러한 노력과 정성 그리고


사장님의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러한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 왼쪽 : 카페의 두 벽 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 환기가 잘 되어 있는 구조도 한 몫하는 듯합니다)

( 오른쪽 : 카페 사장님 부부의 결혼식과 하객으로 참석한 강아지들, 인테리어 곳곳에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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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카페 '히릿' 주변에는 


어린이 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어린이 대공원은 반려동물 출입금지)


뚝섬 한강공원


건국대 일감호


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점심 드시고 카페에 방문하시어 시간을 보낸 뒤


두 정거장 거리의  뚝섬 한강공원에서 치맥과 간식으로 


반려견과의 데이트를 잘 마무리 하시면 알찬 하루를 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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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 '히릿' 강아지 크루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